[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 세계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해 해외여행과 유학, 어학연수, 이주 등의 사유로 해외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9월 28일까지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이나 지점 등 해외 네트워크로 송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송금 시 발생하는 전신 수수료 8000원이 전액 면제된다.

또한 고객들이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으로 송금할 경우 대부분 현지 영업일 기준으로 당일 수취가 가능하다. 또 송금받은 돈을 찾을 때도 일본 SBJ은행에서는 수수료 1000엔을 일괄 감면하고 중국 현지 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에서도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동안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이 신한은행 현지 법인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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