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사)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 기자간담회는 메세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매년 실시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현황 조사’를 발표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기업의 문화예술지원과 발전을 도모하는 메세나협회가 2012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사)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 기자간담회는 메세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매년 실시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현황 조사’를 발표했다.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조사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와 관심도, 의식의 변화까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2011년 조사 현황 결과 인프라 투자는 크게 상승했으나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화예술분야 지원순위로는 문화재단 중에선 삼성문화재단이 1위, 기업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이 1위를 차지했다.

지원 분야 중 그동안 기업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분야인 영상‧미디어, 연극, 전통예술, 무용, 국악 분야의 지원금이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뮤지컬, 문학 분야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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