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나눔문화활동에 앞장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이 17일 서울 송파 국민연금 본부회관에서 ‘프로보노(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과 사내 ‘1인1나눔 계좌갖기 운동’ 업무협약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 박사와 간호사, 건축기사, 어학, 마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재능을 가진 공단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후원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식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억 6백만 원을 후원한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의 지원대상을 장애인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CFP, AFPK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나눔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보노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