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한기웅)와 ‘공예·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진흥원과 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예·디자인과 산업 분야의 융합을 통해 양 분야의 동반 가치 상승과 시장 활성화, 더 나아가 관련 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진흥원은 지역문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업 디자인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협회와의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공방 생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의 진흥을 유도하고 전통 공예와 산업 디자인의 융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 업무협약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진흥원과 협회 간 상호 교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협조, 공예·디자인 분야의 저작권·지재권 및 객관적 지표 정량화, 진흥원과 협회 지부 간 연계 사업 진흥 유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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