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통일재원 마련을 위해 통일부가 마련한 ‘통일 항아리’ 기금에 월급을 기부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분단은 민족의 큰 아픔이고 비극이다. 통일은 멀리 있는 것으로 남의 일같이 생각할 일이 아니다”라며 “여러 상황을 보면 통일은 정말 가까이 왔다”고 강조했다.
통일 항아리는 옛 서독이 통독에 대비해 ‘연대기금’을 조성한 것처럼 통일 비용을 미리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5월 월급을 통일 항아리에 넣겠다”고 약속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