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현진·최유라 기자] 재일한국인의 큰 축제인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재단법인 원코리아페스티벌이 28일 서울 스칼라티움에서 후원의밤 ‘나눔콘서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재일한국인의 화합과 코리아의 하나됨을 목적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다문화 상생을 지향하고자, 1985년부터 매년 10월말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갑수 대표이사와 김희정 한국위원회 대표는 부부로서, 20년 넘게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전유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980년대를 풍미한 록 블루스 그룹, 신촌블루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신촌블루스는 히트곡 ‘골목길’을 일본어로 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눔콘서트를 연 원코리아페스티벌이 한일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하길 기대해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현진 기자)

▲ 20년 넘게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이끌어오고 있는 정갑수 대표이사와 김희정 대표 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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