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시행을 잠정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3시 의사협회는 서울시 이촌동 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강행하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잠정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협회는 7월 1일부터 포괄수가제를 확대 실시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해 “백내장 수술 등 4개 과(科) 5개 질병 군에 대해 수술을 거부 혹은 연기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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