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단오제 첫날인 20일 명품 무언가면극 놀이인 관노가면극이 공연되고 있다. 양반광대가 소매각시를 일으켜 세우려 하고 있는 가운데 시시딱딱이 2명이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릉=김현진 기자] 2012 강릉단오제가 20일 개막, 8일간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0일 강릉단오제의 명품 무언가면극 놀이인 관노가면극이 공연되고 있다.

관노가면극은 국내 13대 탈춤 중 유일하게 무언극이며, 옛날 관노라는 관청에서 일하던 노복(남자노비)들이 했던 놀이다.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신에게 제사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가면극이다.

등장인물은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2명, 장자마리 2명에 그 외 악사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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