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시험 운전 중이던 신월성 1호기는 오전 10시 18분께 주급수 펌프 정지 시 발전소 저출력 유지 가능시험을 진행하던 중 터빈출력 연속감발신호가 지속되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3월에도 시험운전 중 정지된 바 있다. 상세한 원인 조사에 들어간 원전 측은 이번 “터빈-발전소 정지는 발전소의 안정성에 영향이 없고 방사능 누출과도 상관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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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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