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국내외 3D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영화의 전당’에서 ‘국제 3D 페스티벌 2012’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3D 영화와 영상, 애니메이션 등 3D 콘텐츠 관련 국내 유일의 행사로, 지난해 1회 대회는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리아 3D 어워드, 국제 3D 컨퍼런스, 국제 우수 3D 콘텐츠 시사회, 아시아 3D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3D 영상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중 코리아 3D 어워드는 국내 우수 3D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등 총 8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제 3D 컨퍼런스에는 해외 3D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돼 세계 3D 콘텐츠 제작 현황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3D 콘텐츠의 해외진출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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