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해 괴생물 발견 (사진출처: 뉴질랜드 수자원 연구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심해 괴생물 발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질랜드 심해에서 블랜 드래곤피시 등 신종 생물이 대거 발견됐다.

지난 14일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뉴질랜드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가 최근 뉴질랜드 북부 케르마데크 해령 일대를 탐사하던 도중 심해 생물 16종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생물은 다모류, 새우아재비과, 뱀거미불가사리, 블랙 그래곤피시, 귀오징어, 털게다.

또 잠재적 신종인 자루 따개비와 거대 홍합 등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물학자 말콤 클락 박사는 “이번 탐사는 어느 정도 눈으로 접할 기회가 적어 관심 밖이었던 심해를 좀 더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간 활동에 의한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해저 생물들이 환경의 변화로부터 받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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