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학원(이사장 백낙환) 백병원 창립  80주년, 인제대학교 개교 33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제학원(이사장 백낙환) 백병원이 창립 80주년, 인제대학교 개교 33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 4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세까지 청년처럼’을 주제로 ‘2012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화보로 보는 백병원 80년사’ 발간식, 학술도서전, 기념축하음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백낙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인제대학교와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의 영역에서는 물론 대학과 병원의 사회적 역할도 더 충실하고 탁월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1부에선 ▲청소년 비만의 문제점과 관리법(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 ▲청소년 흡연, 음주, 중독 실태 및 대안(보건복지부 건강정책관) ▲청소년기 스트레스 관리(세브란스병원 신의진 교수)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심혈관질환의 예방 ▲동맥경화의 개선방법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선 ▲노년기 근골격계 질환 관리(서울대학교병원 정선근 교수) 등에 대한 발표 및 강연이 마련됐다.

한편 백병원은 2012년 6월 현재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5곳에 4천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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