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을 조명한 기념전이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은 전라남도 강진군과 공동으로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전 ‘천명, 다산의 하늘’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 문예, 교유 등 다산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저술과 관련유물 150여 점이 공개된다.

그동안 실학자와 목민관의 모습만 부각돼 알 수 없었던 다산의 새로운 면모를 이번 기념전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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