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사무실 책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이 사무실 책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킴벌리-클라크사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이 공동으로 회사 내 청결도를 조사한 결과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으로 사무실 책상과 휴게실이 꼽혔다고 전했다.

조사팀은 여러 회사의 사무실 곳곳에서 5천 개의 표본을 채취란 결과 휴게실과 책상 위, 전화기, 컴퓨터 마우스 등이 미생물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전자레인지 손잡이, 냉장고 손잡이, 식수대 버튼, 자동판매기 버튼이 가장 오염이 심한 곳으로 조사됐다.

애리조나 대학의 찰스 게르바 박사는 “직장에서 세균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변기 시트인 셈”이라며 “데스크톱을 청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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