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차세대 미용인들의 숨은 기량을 겨루는 뷰티아트페스티벌이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오는 18일 학과 실습실과 인당아트홀에서 ‘제14회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배 고교생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교생 출전선수 350여 명을 포함해 모델, 참관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4개의 파트에서 디자인퍼머넌트, 업스타일, 디자인커트, 웨딩메이크업, 바디페인팅 등 13개 종목의 경진 대회가 펼쳐진다. 또 레크레이션, 작품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로 14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고교생 대상 미용경진 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규모가 큰 대회다. 학생들의 미용소질을 개발하고 미용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전국의 뷰티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뷰티아트 페스티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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