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16일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20명과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한 ‘장애인과의 공감여행’은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만족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연금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단직원 7명과 전북지역 대학생 13명은 장애인과 각각 짝이 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류지형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는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공단 본부 이전이 예정돼 전북지역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하기 힘든 장애인들이 가보고 싶은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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