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문원장 자승스님(왼쪽)과 신충식(오른쪽) 농협은행장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은행이 대한불교조계종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10일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조계종총무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협약식을 갖고 금융지원, 문화재 보호 등 공익적 활동을 위한 제반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불교 조계종에 대한 대출지원 확대 등 각종 금융거래를 활성화하며 양 기관의 공동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조계종단의 전국 25개 교구본사, 2800여 개의 소속사찰 및 유관기관과의 전속거래로 각종 금융관련 거래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별 상호 유대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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