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통합진보당 윤금순 당선인 사퇴

[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기자·김미라 기자] 통합진보당의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먼저 “비례대표 경선 파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 매우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비례대표 당선자로서 함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여성농민회 총연합회장을 지낸 윤 당선자는 지난 3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여성 1위를 차지해 비례대표 1번을 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사퇴함에 따라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인 등 다른 비례대표 당선자들도 사퇴를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