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여교사, 여중생에게 폭행당해 실신
부산서 여교사, 여중생에게 폭행당해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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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에서 여중생이 여교사를 폭행해 교사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의 한 중학교 3층 복도에서 여교사 A씨가 이 학교 2학년 B양의 복장상태를 나무라다가 오히려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

여교사는 당시 복장이 불량한 B양을 꾸짖다가 “벌점을 줘야겠다”면서 학생의 손을 잡고 교무실로 끌고 가려고 했으나 B양은 손을 뿌리친 뒤 욕설을 하는 등 반항했다.

B양은 이어 여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았다. 학생에게 갑작스레 폭행을 당한 여교사는 실신했고 신고받은 119 구조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교사는 어지러움과 복통을 호소했으나 별다른 외상을 입지 않아 2일 정상적으로 학교에 출근했다.

이번 폭행이 벌어진 해당 중학교는 2일 오후 선도위원회를 열어 이번 교사 폭행사고와 관련해 B양의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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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12-05-02 17:35:29
세상이 변해도 너무 이상하게 변해가네.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아이들이 자라나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살아간다면 미래가 너무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