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1호 학벌 논란 (사진출처: SBS 해당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짝 여자 1호가 학벌 논란에 휩싸였다.

‘짝’ 연출자인 남규홍 PD는 여자 1호의 학벌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26일 각종매체를 통해 “아직 자신의 스토리를 많이 드러내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후 추이를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높은 학력을 자랑하는 여자1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스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전공으로 석사를 했고,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 후 여자1호가 하버드대학교 일반대학원의 석사가 아닌 ‘익스텐션’(평생교육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여자1호가 강의했던 국내 한 유명 외국어학원의 강사소개란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게 된 것.

이에 남규홍 PD는 “‘익스텐션’이란 내용이 방송에 나가지 않았고 하버드 석사과정과 한국의 석사과정에 차이가 있는 부분과 관련해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여자1호 학벌 논란에 네티즌들은 “이건 뭐 서울대에서 레크레이션 교양강의 들었다고 서울대 출신이라는 셈 아닌가?” “사실 난 여자1호 학벌 논란이 될 줄 알았다” “그래도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엘리트 과정인 것은 마찬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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