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예쁘다는 이유 “예쁘다는 것 인정?… ‘짝’ 여자 3호 순간 울컥”

25일 SBS의 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인 ‘짝’에서 여자 3호가 “단지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며 자신을 무서워하는 남자들에게 항변했다.

여자 3호는 “그냥 조금 반반하게 생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왜 내가 무섭냐”며 “내가 해치는 사람도 아닌데 단지 너무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곧이어 “단지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고 한 말에 “죄송합니다”며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를 본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가 첫 인상은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실은 “여자 3호가 무섭다”고 털어놨다.

짝 여자 3호의 “단지 예쁘다는 이유인가요?” 발언에 네티즌들은 “예쁘다는 것 인정?” “순간적으로 울컥했나봐” “예쁜 것도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