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29일 열린 제20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사진제공 : 강북구청)

[천지일보=이경숙]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32회 장애인의 날(20일)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제21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마련했다.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유영호)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27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평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장애인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25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연예인 축하공연, 마술쇼, 휠체어 달리기, 투호·링고리던지기, 풍선불기 등 장애인 체육대회가 진행돼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편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구정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북구의 1만 7000명 장애인 모두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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