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연애 징크스 (사진: SBS ‘고쇼’ 방송 캡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드래곤이 자신의 연애 징크스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고쇼’에는 빅뱅이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연애와 작곡에 대해 말을 이어가며 “여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을 때 ‘헤어지면 어떨까. 슬프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곡을 쓴다”며 “두 달 후 내가 그러고 있다. 꼭 그렇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계속해서 내가 부르면서 마치 주문을 거는 듯 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현정은 “본인이 또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아마 직성이 안 풀릴 것”이라며 “헤어지는 과정도 곡 완성의 일부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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