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1회 경비직 양성 취업지원 과정’을 개설하고 16~18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강북구청)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경비직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제1회 경비직 양성 취업지원 과정’을 개설하고 16~18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비직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만50~65세 미만의 경비직 관련 구직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해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3일 동안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강의는 ▲고령자 노동시장 동향 및 관련취업정보제공 ▲공동주택종사자의 소방안전교육 ▲재취업을 위한 건강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효과적인 면접대응법 ▲경비·경비업법·범죄예방·도난예방 실무에 관한 것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경비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실무능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이번 교육 외에도 5월엔 취업을 앞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설하고, 7월 중엔 ‘제2회 경비직 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