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희선 시민기자] 환경부 허가 비영리법인인 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이하 그린플루언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구사랑편지’ 환경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과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해 해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분석은 대체적인 시각은 환경훼손과 이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인류가 문명의 발전을 명분으로 훼손해온 환경을 보존하고 개선해야한다는 당위적 인류 공동의 문제인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미 주지의 사실이 된 지 오래다.

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는 정부로부터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하지만 막상 환경실천을 하려는 사람에게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진 생활실천 방법만을 답습하기에는 그 동기부여에 한계가 있다.

▲ 민속무예인 기천문 천라수련원과 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가 그린파트너십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일반인에게 환경의 보존과 개선의 실천은 각자의 생활 영역 내에서 작용할 때 활동의 실천성과 지속성이 발휘될 수 있다. 그린플루언서는 실질적인 생활실천의 한 방편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수련하는 기천문 천라수련원과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그린플루언서는 환경보존과 개선이라는 뜻과 취지에 공감하는 어느 단체라도 적극적인 ‘그린파트너십’을 통해 전 국민적인 환경실천 네트워크를 형성시켜 나아갈 방침이다. 더불어 ‘그린 파트너십’에 동참하는 단체에게는 고유의 업무영역 내에서 실질적인 환경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플루언서는 환경실천 네트워크인 ‘그린 파트너십’과 함께 인간, 문화 그리고 인간 문화와 생물∙물리적 환경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실천적인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 온·오프라인 통합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구사랑편지’를 초중고, 대학/일반, 상공인 등 전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환경교육을 병행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간 환경적 유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환경교육 참여 신청은 ‘지구사랑편지’ 홈페이지(www.greena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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