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이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님)가 지난 12일 홀로 사는 노인, 부자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152세대에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실시하는 밑반찬 사업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렵거나 반찬을 만들 수 없어 식사를 거르는 주민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에서 하기 힘든 어려운 일을 사회단체가 대신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반찬 전달은 부녀회원 36명이 9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애로사항을 듣고 행정과 연계해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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