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한글 전도사 (사진출처:www.ForTheNextGeneration.com 제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한글 전도사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서경덕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해임시정부청사 설립일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한국어 안내서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기념관에 3만 부, 임시 정부요인 숙소에 1만 부씩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제공한 안내서에는 독립운동사 연표, 상해임시정부청사에 관련한 소개,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소개, 가흥 임시정부 요인숙소 및 김구선생 피난처 소개, 항주 임시정부청사 소개 등이 설명돼 있다.

이에 송혜교 측 관계자는 “많은 해외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 이번 상해임시정부청사의 안내서 후원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혜교 한글 전도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한글 전도사, 어울려요” “멋지다 송혜교” “정말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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