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도의회를 비롯한 경북지역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독도 침탈 행위와 교과서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 경상북도)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경북 도의회를 비롯한 경북지역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독도 침탈 행위와 교과서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에 편입된 이래 한시도 우리 민족과 떨어진 적이 없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우리 민족의 자존이다”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각종 도발 행위는 아직도 과거의 제국주의적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고, 지구촌의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