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 판세가 만만치 않다며 위기감을 조성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여당의 지지층이 100% 결집했다며 민주통합당의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그러나 지금 판세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한몸이 되어 변화에 저항하고 있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거의 100% 결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특권층과 재벌의 이익을 위한 날치기는 계속될 것이고, 민간인 불법사찰의 진실은 베일 속에 감춰지고, 복지국가와 경제 민주화의 꿈도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면서도 “잘못된 정권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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