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최장 결방 기록. (사진출처 : 김태호 트위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MBC ‘무한도전’이 최장기 결방한 가운데 ‘무한도전스페셜’ 시청률이 상승해 이슈다.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스페셜’ 시청률은 6.9%(AGB닐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기록했던 6.4%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06년 첫 방송 이후,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현재 10주차 최장 결방을 기록했다.

방송 전날 6일 ‘무한도전’ 담당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4월 7일 토요일은 무한도전 스페셜이 방송된다”며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최장 결방이라니 분노” “무한도전 스페셜도 재밌지만, 결방만은 이제 그만” “무한도전, 이럴 때 쓰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0.9%, KBS ‘불후의 명곡2’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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