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MBC ‘100분토론’에서 “저는 모르죠”라고 말해 화제다. (사진출처: MBC ‘100분토론’ 캡쳐-조동원 저는 모르죠)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MBC ‘100분토론’에서 “저는 모르죠”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100분토론’에서는 여야 6당 대표 토론자들을 초청해 4.11 총선 전략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0분 토론에는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최재천 민주통합당 선대위 공동홍보본부장,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 한성무 창조한국당 발전위원장, 김한주 진보신당 정책위 부의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조 본부장이 “우리도 참여정부에서 불법사찰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자 천 대변인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고 반문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저는 모르죠”라고 말해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 조 본부장은 “내가 청와대냐, 왜 나한테 그러나” “내가 지식은 없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몰라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너무 무책임하게 답변한다” “토론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시사가 아닌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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