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특별전’ 개막식에서 ‘진도 실버민속예술단’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인의 노래 ‘아리랑’의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됐다.

4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아리랑 특별전’을 개최하고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심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아리랑과 관련된 서적 및 생활용품, 음원, 영상 등 2천여 점이 넘는 자료들이 색다른 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생생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 지역 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진도 실버민속예술단’의 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각 지역 할머니들의 ‘아리랑 배틀’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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