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노래단 ‘몽땅’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모나코·티베트·필리핀·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이주민으로 이뤄진 다문화노래단 ‘몽땅(Montant)’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1~11일까지 공항이용객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몽땅은 지난 2011년 4월 다문화 사회에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이채욱 사장)와 사회적기업 노리단, 사단법인 씨즈가 3자간 협약을 맺고 창단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몽땅 단원들은 수개월간의 안무·발성·사회적응 연습 등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이채욱 사장은 “몽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음악과 문화 안에 담긴 매력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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