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전당 <촬영: 유용주시민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가 과제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 활성화 일환으로 5개 분야 16대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5개 분야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인지도ㆍ브랜드 제고 ▲연중 문화와 젊음이 머무는 프로그램 개발 ▲문화상품 개발로 관광 방문지 조성 ▲부대시설ㆍ편의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영화의 전당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명 영화인 초청,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치, 시즌별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영화관을 고전, 독립,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아카데미를 열어 젊은이의 관심도 돋운다.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화의 전당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이 밖에 부산시는 카페와 같은 식음료 시설, 야외 광장 등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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