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현 두산 회장(왼쪽)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2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청(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염수정 신부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두산)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두산 박용현 회장이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명동성당) 주교관에서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염수정 주교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바보의 나눔’은 민간 최초의 전문모금기관으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인 ‘사랑의 삶과 나눔의 정신’을 잇기 위해 지난 2010년 2월에 설립됐다.

두산은 지난 2월에도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 5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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