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11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철 대변인에 따르면 19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선대위에서 박 위원장이 단독 혹은 공동대표를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선대위원회 위원 구성 일정과 관련해 황 대변인은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마치고 나면 이와 연결 지어 선대위원들을 구성하는 것으로 논의했다”며 “아마도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이 완료되고 나면 선대위의 인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박 위원장의 비례대표 1번 배정설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비례대표 1번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전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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