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나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총선 임해야”

새누리, 이번주 선대위 발족해 총선체제 돌입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4월 총선공천의 마무리와 관련, "이번 총선 과정에서 정치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표를 의식해서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를 하는 것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일 뿐 아니라 반드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으로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총선에 임해달라"면서 이번주에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