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 KERIS)가 3월 1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KERIS는 ‘글로벌 교육기부관’ ‘교육기부 컨퍼런스’ ‘청소년 방송단 운영’을 맡아 교육기부 프로그램 및 사례 공유와 스마트교실 실현, 청소년 기자단 활동 지원을 나섰다.

글로벌 교육기부관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호주 공립학교와 원격화상수업 ▲남극 세종기지 대원과의 남극탐험수업 ▲국립과천과학관과 가상체험수업 등 흥미로운 스마트교육을 만끽할 수 있다.

교육기부 컨퍼런스는 인텔과 시스코, 국내 교육기업인 MPDA 등의 국내외 교육기부 동향·사례 소개 및 발표·토론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교육기부 필요성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방송기자단은 인터넷 방송팀과 학생리포터팀으로 구성돼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을 취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KERIS 김철균 원장은 “KERIS의 글로벌 교육기부관에서 첨단 스마트교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로 교육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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