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 임직원 200여 명의 우렁찬 함성이 경기도 수원 광교산을 가득 메웠다.
한미약품 산악회는 지난 10일 광교산 사방댐을 거쳐 시루봉 정상까지 오르는 2012년 첫 산행을 진행하고 글로벌 20위 도약을 목표로 한 Vision 2020 달성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미약품 한창희 부사장,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연구소장을 비롯해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에서 모인 한미약품 임직원 200여 명이 동참했다.
한창희 부사장은 “약가 일괄인하 등 국내 제약산업 전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한미약품의 축적된 저력은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글로벌 20위, 글로벌 신약 20개 발매를 목표로 한 Vision 2020에 한뜻으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발족한 한미약품 산악회는 현재까지 총 36회의 정기산행을 실시했으며, 매회 200명 안팎의 직원들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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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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