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거래처와 짜고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사회적기업 대표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보조금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5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11개월 동안 5차례에 걸쳐 국가보조금 7600만 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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