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일본 현지 홍보활동 펼쳐

[천지일보 여수=이지수 기자] 일본 열도 곳곳에서 여수엑스포를 알리는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는 1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참가해 여수엑스포 설명회 등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도쿄 제국호텔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교류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강동석 위원장을 비롯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전국 여행업협회장, 카나이 아키라 일본 여행업협회장 등 120여 명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이 여수박람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한다.

또 일본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계 일본 가수인 소닌이 여수엑스포 취재 체험담을 발표하고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양국의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진다.

15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2 한국 트래블 페어 인 오사카’에 참가해 일본의 일반 소비자와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여수엑스포를 설명하고 엑스포 관람 상품 기획과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강정구 조직위 해외마케팅부장은 “박람회 개최 전까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를 돌며 여수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며 “여수엑스포가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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