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9일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상남북도 동해안지방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서지방과 경상남북도 내륙일부지방에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산간지방은 9일 아침부터 10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10일에도 경북 동해안은 새벽까지, 강원도 영동지방은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3℃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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