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가출여중생을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21살 황모 씨 등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황모(21)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이모(18) 군 등 달아난 2명을 뒤쫓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 등은 지난해 6월 여중생 A(15)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A양의 친구를 통해 접근한 뒤 A양을 폭행,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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