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이 과학문화 확산과 사회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 상반기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맞춤형 과학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운영 지원 ▲지역 자원·시설을 활용한 가족형 과학체험 프로그램·운영 지원 ▲창의적 과기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과학문화 민간활동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강화 활동 지원 ▲국내·외 과학관련 이슈와 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 모두 5개 분야로 진행하며 과제당 3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총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비영리법인, 민간 비정부기구(NGO), 학교법인, 학술단체, 출연기관 등이며 영리법인도 공익목적의 사회적 공헌 활동이면 과제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며, 홈페이지(http://www.kofac.re.kr/grants)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은 “과학기술을 문화적 가치로 발전시키는 데 사회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열정있는 민간단체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국민과 과학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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