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청년창업이 보다 쉬워지고, 창업실패에 따른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청년 창업자금으로 지난해보다 2.6배 증가된 1조 5893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2012년 청년창업 지원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지원대책에는 ▲청년기업가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금융제도 신설 ▲공공기관, 대학, 선배기업들이 청년창업가 육성에 참여하는 총력 지원체제 가동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개최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에 실패한 경우 신속한 재도전이 가능하도록 상환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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