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중구청이 오는 18일 오전 중구청 5층 강당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중구청은 교복 나눔 장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10개 중·고등학교와 주민 센터를 통해 입지 않는 교복 2000여 점을 수집했다.

수집된 교복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탁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수선·다림질 과정을 거쳐 행사 당일 500~5000원에 판매된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중·고교생들 위한 교복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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