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강간 및 감금 혐의로 김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골목길에서 이모(52) 씨가 양손에 물건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짐을 들어주겠다”며 호의를 베풀면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후 이 씨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14차례에 걸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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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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