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열린 충남도의회에서 충남도 행정자치위원회 유환준 의원이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248회 충청남도 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3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의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유병기 의장을 비롯해 의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 행정자치위원회 유환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연기군 기존시가지 내 공동화 현상에 대비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연기군 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유 의원은 세종시 건설에서 핵심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세종시 청사를 연기군 기존시가 내, 조치원읍에 건설해 연기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은 세종시 자체 내에서도 남부와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도시계획 건설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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