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7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에서 청소년과의 대화를 가진다.

이번 청소년과의 대화는 강 시장이 ‘학교폭력 없는 광주! 청소년에게 길을 묻다’라는 슬로건 하에 직접 대화를 주재한다.

대화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청 및 시 교육청, 각 학교 홈페이지에 개시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메일 신청은 선착순으로 초‧중학생 각각 20명을 선발하며 최종적으로 교육청 추천 학생을 포함해 초‧중고생 각각 30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손두영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사무관은 “청소년과 강운태 시장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의 실상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와 지역 청소년과의 공감대 형성, 청소년들의 시 정책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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