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 운영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지난 27일 초등학교 입학 예비 학부모 70명이 참가한 해나라 유치원 ‘학부모 교실’ 교육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2월 23일까지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2월 23일까지 관내 공․사립 14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알아보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시키기 ▲자녀교육 도와주기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현직 교사를 통해 입학 전에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예비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예비교육이다.

특히, 자녀들의 학교생활 정보 습득의 기회가 적은 직장인 예비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주말 및 야간과정을 확대해 직접 유치원으로 찾아가 새내기 학부모들을 교육함으로써 자녀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알찬 정보와 학교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새내기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최경희(39세, 인천 서구) 예비 학부모는 “근무시간과 겹쳐 아이 예비소집 일에 참석을 하지 못해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도 많이 하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현직 선생님을 통해 초등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성일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예비 학부모들이 다양한 교육정보와 자녀의 양육과 학습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 수 있게 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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